마리아와 마르다의 이야기
행동(봉사)이 믿음(예배) 보다 앞설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마르다는 매우 장점이 많은 사람이다. 마을에 주님이 오신 소식을 듣고는 제일먼저 주님을 영접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마르다는 예수님의 발치앞에 나아가 말씀을 듣는 마리아가 못마땅하기 시작하다. 급기야는 마르다는 마리아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도록 주님을 사용하다. 믿음보다 행동이 앞서는 사람은 주님을 조종하려 하다. 자신의 의가 공로가 되고 자신이 왕이 되는 그런 자기왕국을 만들려 하다. 마음이 분주하고 근심과 걱정이 많고 언제나 선한 동기에서 시작하였던 일이라도 사단에게 모든 유업을 빼앗겨 하나님의 나라에선 아무것도 받지 못하다. 마르다는 주님께 명령하다. " 주님! 주님의 발앞에서 말씀만 듣는 마리아를 명하여 저를 도우라 하소서" 상당히 바른말 같지만 결국 주님이 왕이 되시는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아무것도 기억지 못하도록 원수에게 빼앗기고 맙니다.
마르다는 "숙녀"라는 뜻이고 마리아는 "신부"라는 뜻이다. 숙녀는 자신을 치장하는 사람이고 신부는 신랑을 위하여 자신을 단장하는 사람이다. 신랑의 마음을 알아야 단장하죠. 주님앞에 머물러 있으면서 주님의 마음을 받고 그리고 나서 행동(봉사)을 해도 늦지 않으리! 행동은 언제나 예배다음에 와야하다. 아니 예배안에서 자연스럽게 주님이 주인되도록, 주님이 신랑되도록 섬겨야 하다. 그것이 하나님의 나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