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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있을진저 1 겉과 속의 괴리가 있는 자

 

11:42 "화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는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해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화있을진저" 이 말은 슬픔의 최고의 탄성이다. 이 말은 장례식때 하는 말로 헬라어로 '우아이' 이다. 우리말의 '오호 통재라' 정도 되는 말이다. 이렇게 격분하여 언어를 사용하신 이유는 겉과 속이 다른 바리새인들의 모습 때문이다. 박하와 운향은 향기가 좋은 식물이다. 이것은 음식의 본 재료라기보다는 향기를 내는 보조재료로 사용된 것이다. 이것은 음식의 잡냄새와 느끼함을 없애주는 식물이다. 바리새인들은 '분리된 자들' 이다. 세상의 더러운 것으로부터 분리된 자들이다. 그런데 그 본질이 희석되면서 특권의식과 우월의식이 결합되어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된 자들이 됩니다. 주님의 입에서 나온 슬픔의 언어는 지옥으로부터, 음부로 부터 풀어진 그들의 잘못된 태도에 대한 심판이다. 향기나는 식물의 십일조는 드리지만 그 식물의 십일조를 요청하신 하나님의 마음과 의도를 잃어버린 것이다.

 

여기서 한가지 예수님은 식물의 십일조를 꾸짖으신 것이 아니다. 그것도 하고 그 십일조를 부탁하신 하나님의 의도도 저버리지 말라는 것이다. 겉과 속 모두 중요하다. 속으로부터 통치의 원리가 풀어져 겉사람이 살아가지만 이 둘은 분리되지 않는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인간은 전인격적 하나이다. 영적인 균형! balance! 이것이 우리가 갈등 없이 하나님의 나라를 풀어내는 비결이다. 괴리가 아니라 살아냄으로 겉과 속이 동일한 신앙! 축복하다.